D - DAY

066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검색열기

검색닫기

전체메뉴 열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브컨텐츠

대회뉴스

[기획보도] 12년 만에 제주로 ... 제107회 대한민국 스포츠제전 막 오른다

[빛나는 제주, 전국체전(상)] 전국 17개 시·도·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 참가 ... '제주형 전국체전' 준비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 전역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기록 경쟁을 넘어 스포츠와 관광,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제주형 전국체전’으로 준비되고 있다. <제이누리>는 제107회 전국체전이 제주에 가져올 변화와 차별화된 운영 방안을 두차례로 나눠 살펴본다. <편집자 주>

 

이번 전국체전은 제주를 전국에 알리는 대규모 홍보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선수단과 임원, 가족, 관광객 등 수만 명이 제주를 찾으면서 숙박·외식·교통·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디지털 기술과 친환경 운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목해 기존 전국체전과 차별화된 '제주형 스포츠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12년 만에 다시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 뛰는 대한민국!’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 전역에서 열린다.

 

제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1998년 제79회, 2002년 제83회, 2014년 제95회에 이어 네 번째다. 1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민선 9기 제주도정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메가 스포츠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국제관광도시 제주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 50개 종목 ... 제주 전역이 경기장으로 =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정식종목 49개와 시범종목인 주짓수를 포함해 모두 50개 종목이 열린다. 육상과 수영, 양궁, 체조, 역도, 골프, 사이클, 카누, 요트, 철인3종 등 기록종목을 비롯해 축구와 농구, 배구, 핸드볼, 야구소프트볼, 럭비 등 단체종목, 태권도와 유도, 레슬링, 복싱, 씨름, 우슈, 합기도, 택견 등 개인종목에서 전국 최고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도내 7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과 폐회식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물론 읍·면 지역 경기장까지 활용된다. 경기장이 지역 곳곳에 분산 운영되면서 제주 전역이 하나의 스포츠 축제장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뛰는 제주 = 제주도는 이번 전국체전을 스포츠와 관광, 문화가 융합된 ‘제주형 전국체전’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 관람객들이 경기뿐 아니라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우도, 오름, 올레길,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등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연계할 계획이다.

 

숙박업과 음식점, 렌터카, 관광지,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도 전국체전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수만 명의 방문객이 제주를 찾으면서 지역 소비가 늘고 스포츠 관광 효과가 제주 전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 1000억 원 넘게 투입 ... 경기장 새 단장 =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도 대대적으로 정비됐다.

 

제주도는 경기장 개·보수와 운영 준비를 위해 1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노후 시설을 개선했다. 장애인과 고령자도 불편 없이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전국체전을 앞두고 주요 경기장과 도심에는 대회 홍보시설이 설치되고 있다.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와 친절 캠페인도 이어지고 있으며 숙박·관광업계 역시 전국에서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홈그라운드에서 역대 최고 성적 도전 = 개최지인 제주 선수단도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제주 선수들은 도민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종합순위 향상과 다수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도민들의 참여 열기도 뜨겁다. 4470명 규모의 서포터즈와 3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경기 운영과 안내, 선수단 지원, 교통질서 유지 등을 맡아 성공적인 대회를 뒷받침한다.

 

성화봉송도 제주 전역을 순회하며 도민과 선수,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 생산유발효과 2569억 원 기대 =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연구원은 이번 전국체전으로 생산유발효과 2569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145억 원, 고용유발효과 2176명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숙박과 음식업, 관광, 교통은 물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까지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이번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2027년 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02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전은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무대가 되고 도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전국의 관람객에게는 스포츠와 관광을 함께 즐기며 제주를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링크: 12년 만에 제주로 ... 제107회 대한민국 스포츠제전 막 오른다 (2026. 7. 28.)